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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28 내가 느끼는 경제.
  2. 2011/12/13 넘치는 의욕 (1)
  3. 2011/12/10 [책]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 한비야
  4. 2011/12/06 방석 패치워크
일기2011/12/28 09:53

가끔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를 사먹게 되는데
오늘도 그런 날 중 하나.

출근길에 편의점에 들려 딸기맛 덴마크 요구르트를 들고 계산을 하니 1700원이 찍힌다.ㅎㄷㄷ
옛날에 1200원인가 1400원 인가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1700원이라니.
이제 이것도 못사먹겠군..하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고.
두번재로는 연봉협상 할때 이거 가지고 들어가서 쇼라도 한판 해야겠다. 싶어졌다.
"이거 얼마인지 아세요?" 해가면서 연봉을 빼고 오른 물가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연봉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줘야 될 것 같다. 덴장.

4년 전. 어려운 시절.
먹고살기 힘들었던 사람들이 경제대통령이라는 구호에 깜빡 속아 작은 희망으로 선거에 참여했겠지만
그렇게 뽑힌 가카새끼는 인촌공항도 모자라 KTX도 민영화 할 생각을 하고 앉아서는
서민이야 300ml 우유하나 얼마에 사먹던 말던. 관심밖이겠지.

아. 아침부터 이 요구르트 하나에 울화가 치민다.
300 오른 가격때문이 아닌 그 이면에 숨어있는 내가 알지 못하는 그 무언가의 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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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o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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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Quilt2011/12/13 10:53
방석솜을 사려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퀼트앤. 이라는 잡지를 알게되었다.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3권이 나왔다기에 창간호부터 쭉 사볼까 싶었는데 창간호는 벌써 절판이더라.
암튼 1년에 두권만 사면되니 별로 부담도 없고 좋은듯 것 같다. 아쉬운데로 2,3권을 샀는데 이쁜이들이 넘 많다. 이것저것 만들고 싶은게 참 많고 실력도 안되면서 의욕만 넘치고 있는 상태 ㅋㅋ




지금 만들고 있는 방석이 완성되면 오븐덮개를 만들려고 했었는데 이런 디자인도 참 이쁘겠다. 알록달록 여러 컬러가 들어간게 딱 내스똬일~ㅎㅎ

요건 하와이안 퀼팅 기법이 필요한것 같은데 올해 초에 바빠진 회사 일과 결혼준비로 문화센터를 나가지 못했는데 조만간 다시 등록해야겠다. 이런 쿠션도 만들고 싶어~



이것도 시작하다가 끝내지 못한 성당창문 기법으로 한 퀼트. 이것도 배우다 만 사범 단계를 끝내면 할 수 있을텐데 ㅜㅜ 중간에 쉰 1년이 아쉽다.

요런 건 나중에 아기가지면 태교로도전하면 좋겠다. 아기 이불로~ ㅋㅋㅋ


아직도 이렇게 이쁜 퀼트 소품들을 보면 마음이 설레이고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이 넘치면서도 현실에선 참 게으른 바느질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이유로.

꾸준히 뭐라도 만들어보자.
하루에 한시간은 바느질을하자. 는 생각으로 노력은 하고 있지만 은근 쉽지가 않다. 마음이 안일해질때마다 요 잡지 속 아이템을 보며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방석 얼른 완성하고 다른 아이템에 도전할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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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osia
TAG 퀼트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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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퀼트는 볼수록 어려운것 같아. 손재주도 있어야 하구.
    여성스러운 취미야 ㅋ

    그래도 해놓면 이쁠것같앙

    2011/12/15 13:57 [ ADDR : EDIT/ DEL : REPLY ]

리뷰2011/12/10 14:21

지도밖으로행군하라
카테고리 여행/기행 > 해외여행
지은이 한비야 (푸른숲, 2005년)
상세보기

돼먹잖은 학연 지연을 갖다 붙이자면 그녀는 나의 고등학고 선배뉨.ㅋㅋ
그러나 그녀가 쓴 수많은 책 중에 내가 처음 읽게 된 책이다.
그것도 책이 나온지 몇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고등학교 3학년때였나? (3학녀때라고 단정하고 싶다.ㅋㅋ)
학교에서는 그녀를 초청해서 숭의 음악당.에 특강같은 강연의 시간을 만들어주었었는데
그때는 철이 없었는지, 아니면 머리에 든거 없어 그녀를 몰라봤는지.
제대로 듣지 않고 잠들었던 기억이 난다.
고3은 힘들어. 틈틈이 자둬야돼. 하는 필요없는 합리화로 그 시간을 흘려보냈던걸 지금은 무척 후회한다.ㅜㅜ
그때 내게 필요했던 건 진학을 위한 성적이 아니라 진로를 위한 고민. 이었을텐데
서른이 넘으니 그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 참 서글프다.

뭐 암튼.
나도 지금은 월드비젼을 통해 기부를 하고 있지만.
기부. 보다 더 큰 생각을 하게 된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사실 내 기부의 시작은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보자.
나에겐 그리 큰 돈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돈이 되겠지.하는 마음이었고.
주변 사람들은 외국 아이들을 후원하는 형식이었지만
나는 우리나라에도 잘 먹지 못하고 힘들게 사는 아이들이 많을텐데...라는 생각으로 우리 아이들을 돕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것이 월드비젼에서 하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 후원이었고. 그게 거의 1년이 되어가나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우리나라도 아직 이런데~' 했던 내 생각이 조금 부끄러워졌다.
마치 어려운 사람을 앞에 놓고 내 코도 석자인데...라는 마음과 다르지 않아보였다고나 할까...
그리고 또 한가지가. 단순히 먹을것이 없는 사람들에 식량을 갖다주고,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준다는 것에 마음이 동했던것 같다.

지금은 2달의 무급휴가로 나의 수입과 지출 프로세스가 엉망이 되었지만.
내년 1월이 되면 수입과 지출이 정상궤도에 오를테니 그때부터 해외의 긴급구호 사업에도 후원을 해 볼까한다.
그럼 월드비젼에서 보내주는 책자에도 더 애정을 갖고 보게되는 내용이 많아지겠지.ㅎㅎ


원래 다른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가,
그 책이 대출중이라서 꿩대신 닭으로 빌린 책이었는데 의외의 수확이었다고나 할까.
암튼 이 세상의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미약한 나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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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o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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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Quilt2011/12/06 14:26
12월의 새로운 목표는 컴퓨터 방에 있는 책상의자에 방석을 만들어 주는 일~!!

고백하자면 나의 바느질에 있어서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리는 일은 원단을 매치하는일과 재단. 인데 ㅋㅋㅋㅋ(고민하느라 시간 다가고 그러다보면 원단을 다시 사고 그러다보면 일 바빠지고~ 그래서 늘 머릿속에만 있는 내 퀼트 아이템들ㅜㅜ)
이렇게 패치할 원단을 다 골라놨으니 반은 완성이라 할 수 있겠다ㅋㅋ

오늘 가서 재단하고 바로 패치웍해야겠당~ 내가 생각한 울집 방석은 요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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